머나먼 집단면역..스페인 이어 프랑스에서도 희망 물거품

김범주 기자 2020. 5. 15.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들이 코로나19에 걸려서 항체를 갖게 되면, 유행이 멈출 것이라는 '집단면역' 주장이 유럽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프랑스에서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 중에 4.4%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서 프랑스보다 더 상황이 심각한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에 감염돼서 항체가 생긴 비율이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코로나19에 걸려서 항체를 갖게 되면, 유행이 멈출 것이라는 '집단면역' 주장이 유럽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재 프랑스에서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전체 인구 중에 4.4%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받은 파리 등에서도, 항체 보유율은 평균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스퇴르 연구소는 면역만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통제하고 싶다면, 인구의 약 65%가 면역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결과는, 집단면역만으로는 제2의 유행을 막을 수 없고,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서 프랑스보다 더 상황이 심각한 스페인에서도, 코로나19에 감염돼서 항체가 생긴 비율이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