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19로 막던 한국인 신규 노동허가 제한적 재개

김범주 기자 2020. 5. 1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등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이 있는 박닌성 등 상당수 지방 성과 대도시들이, 한국인들에게 신규 노동허가를 다시 내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삼성과 LG 계열사에 이어서 중소 중견기업 직원들도 상용비자를 받아서 베트남에 들어오고 있어서, 노동허가 발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은 지난 2월 25일, 호찌민 시가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게 신규 노동허가서를 내주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제한을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베트남에 첫 예외입국 한국 중소기업인 등 격리해제

베트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잠정적으로 막았던 신규 노동허가를 한국인들에게 다시 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등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이 있는 박닌성 등 상당수 지방 성과 대도시들이, 한국인들에게 신규 노동허가를 다시 내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개월짜리 상용비자 등올 입국해서 현지 체류중인 한국인 가운데 한국대사관을 통해서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비자를 내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삼성과 LG 계열사에 이어서 중소 중견기업 직원들도 상용비자를 받아서 베트남에 들어오고 있어서, 노동허가 발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트남은 지난 2월 25일, 호찌민 시가 대구경북 출신 한국인에게 신규 노동허가서를 내주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제한을 계속 강화해 왔습니다.

3월 3일에는 응우옌 쑤언 푹 총리가 코로나19 발생지역에서 오는 외국인에게는 노동허가를 잠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사진=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제공,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