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이란·시리아 '기만적 선적관행' 해상 주의보 발령

김학휘 기자 2020. 5. 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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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에 대한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해상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무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그리고 해안 경비대 명의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만적인 선적 관행들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 주의보를 해상 산업 및 에너지와 금속 부문에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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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에 대한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해상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했습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국무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그리고 해안 경비대 명의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만적인 선적 관행들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 주의보를 해상 산업 및 에너지와 금속 부문에 활동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주의보가 이란과 북한, 시리아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주의보에는 제재 위험 노출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산업들이 채택할만한 실천사항들이 기술돼 있습니다.

국무부는 "기만적인 해상 운송 관행들은 이들 산업에 관여된 개인과 기관들에 대해 상당한 제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미 정부가 발령했던 기존 주의보를 갱신·확대하는 것이라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달 15일에는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전반에 대한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한 바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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