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교육부 장관도 코로나19 감염됐다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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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여러 정부 인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상당수는 회복돼 업무에 복귀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레리 팔코프 과학·교육부 장관도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코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주재한 회의에서 대통령으로부터 감염증 치료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미 완치돼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팔코프 장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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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여러 정부 인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으나 상당수는 회복돼 업무에 복귀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발레리 팔코프 과학·교육부 장관도 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팔코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주재한 회의에서 대통령으로부터 감염증 치료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미 완치돼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팔코프 장관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러시아에선 앞서 정부 인사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를 키웠습니다.
지난달 30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스스로 알렸고, 뒤이어 지난 1일에는 블라디미르 야쿠셰프 건설부 장관이, 6일에는 올가 류비모바 문화부 장관이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12일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크렘린궁 대변인을 맡고 있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행정실 부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미슈스틴 총리와 페스코프 대변인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야쿠셰프 장관은 지난 8일 병원에서 나와 집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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