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인구 1% 코로나19 확진..인구 대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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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보건부는 1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8천272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카타르의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산마리노, 바티칸시티, 안도라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이들 3개국이 인구가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소국임을 고려하면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카타르가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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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보건부는 14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8천272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4월 현재 카타르 인구가 280만 5천202명인 만큼 전체 인구의 1.01%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카타르의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산마리노, 바티칸시티, 안도라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입니다.
이들 3개국이 인구가 10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소국임을 고려하면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카타르가 사실상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타르에서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은 단체 생활을 하는 외국인 이주 근로자들입니다.
카타르 보건당국은 이들 외에도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한다고 보고 무증상자도 검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비율과 달리 카타르의 치명률은 전 세계적으로도 낮습니다.
14일 기준 14명이 숨져 치명률은 0.05%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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