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 때문?.."WTO 사무총장 중도 사임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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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을 이끌어온 호베르투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중도 사임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소식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견제로 WTO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해졌습니다.
WTO 측은 아제베두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계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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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을 이끌어온 호베르투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중도 사임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소식은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견제로 WTO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해졌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WTO 회원국에도 중도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TO의 6번째 사무총장인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브라질 출신으로 2013년 9월 취임한 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2017년부터 2번째 임기를 맡았습니다.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입니다.
WTO 측은 아제베두 사무총장의 중도 사임 계획과 관련해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시간 오늘(14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되는 대표단 회의에서 사무총장의 거취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WTO는 전했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중도 사임하면 잔여 임기는 4명의 사무차장 중 한 명이 임시로 대행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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