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경복궁 바로 옆, 서울에서 '가장 오래 버려진 땅 1만 평' 정체

이아리따PD, 하현종 기자 2020. 5.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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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가보신 분 많으시죠? 딱 이곳과 바로 인접한 곳에 무려 1만 평짜리 허허벌판이 높은 담에 둘러싸여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일명 '송현동 부지'라고 불리는 이곳이 새 주인을 찾고 있어 화제입니다. 현재 주인 한진그룹과 유력한 다음 주인 후보 서울시를 두고 부동산 업계는 물론 SNS에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죠. 왜 유독 관심이 집중되는지 내막을 알고 나면 더 재밌습니다.

송현동 부지는 조선 왕조 시절 경복궁을 보호하던 숲이 있었다고 합니다. 함부로 탐낼 수 있는 곳이 아니었죠. 하지만 지난 약 100년 동안 이곳은 당대 최고 세력가들이 돌아가며 주인 노릇을 한, 그러고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채 결국 허허벌판으로 남은 비운의 땅이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연출 이아리따 / 촬영 오채영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김유진
그래픽 김태화 / 담당인턴 손정민 
(SBS 스브스뉴스) 

이아리따PD, 하현종 기자meson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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