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 "이란 프로축구, 6월 무관중 경기로 재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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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즈 하리르치 이란 보건부 차관은 현지시간 어제(13일) 이란 일간 테헤란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메흐르자드 칼릴리안 스포츠의학협회장과 최근 간담회를 열어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처럼 시즌을 끝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리그 재개를 위한 초기 계획은 보건부와 체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리그 재개의 최종 결정권은 이란축구협회에 있다"라며 "65세 이상이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모든 선수는 닷새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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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프로축구 리그가 6월 말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이라즈 하리르치 이란 보건부 차관은 현지시간 어제(13일) 이란 일간 테헤란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메흐르자드 칼릴리안 스포츠의학협회장과 최근 간담회를 열어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처럼 시즌을 끝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프로축구리그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21라운드까지 치러지고 중단됐습니다.
6월 말 시즌 재개와 관련해 하리르치 차관은 "이번 시즌을 6주 안에 끝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팀들은 경기를 위해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가질 것"이라며 "시즌은 엄격한 보건 규정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재개된다. 골 세리머니도 금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리그 재개를 위한 초기 계획은 보건부와 체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리그 재개의 최종 결정권은 이란축구협회에 있다"라며 "65세 이상이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모든 선수는 닷새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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