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민간단체 지원 1억 원 규모 손 소독제 북한 도착"

안정식 기자 2020. 5.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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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3월 반출을 승인했던 국내 민간단체의 코로나19 대북 지원물품이 최근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3월 31일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손 소독제, 1억 원 상당을 보낼 수 있도록 승인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다른 민간단체가 방호복 2만 벌, 2억 원 상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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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3월 반출을 승인했던 국내 민간단체의 코로나19 대북 지원물품이 최근 북한에 전달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국내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손소독제가 이달 초순 북한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다른 단체가 추진중인 방호복 지원은 "진행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출근길 전차를 탄 평양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통일부는 지난 3월 31일 국내 민간단체가 북한에 손 소독제, 1억 원 상당을 보낼 수 있도록 승인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다른 민간단체가 방호복 2만 벌, 2억 원 상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승인했습니다.

관련 재원은 두 민간단체의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아직 추가적인 반출승인 건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조선의 오늘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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