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 폭로 저 아니에요" 본명이 '다빈'이라 해명한 다율 "꼭 억울함 풀리시길"
최승우 2020. 5. 14. 10:23

가수 다율(23·본명 강다빈)이 경비원 사망 사건의 폭행 가해자인 A씨에 대해 폭로가 나온 것과 관련, “현재 기사화가 되고 있는 다빈은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2시경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최모(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씨는 50대 주민 A씨와 주차 관련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이후 A씨에게 여러 차례 폭언과 폭행을 당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수의 매체가 “A씨는 유명 가수의 프로듀서”라고 보도했고, 이에 과거에 ‘다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30대 초반의 남성가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매니저 겸 제작자·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에 소속됐던 당시 지속적으로 모욕과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이후 다율이 A씨에 대한 폭로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다율의 본명이 강다빈이고, 걸그룹 베이비부 멤버였을 당시 다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기 때문. 2017년 KBS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유닛’에도 다빈으로 참가했다.

이에 다율은 14일 새벽 SNS에 글을 올렸다. 다빈은 “실시간 검색어와 기사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란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게 됐다”며 “현재 기사화가 되어 있는 다빈은 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꼭 (사망한 경비원 최모씨의) 억울함이 풀리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다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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