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항암제 후보물질 독점권 英 익수다에 2784억 매각 체결

지영호 기자 2020. 5.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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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61억원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2784억원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4번째 ADC 기술이전이자 해외 항체전문회사와 발굴한 성과물의 첫 번째 기술이전"이라며 "후보물질의 임상이 성공하면 레고켐의 ADC 파이프라인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이전 규모는 이번 계약 포함해 7건으로 모두 2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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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14일 스위스 항체개발 전문기업인 노브이뮨(NovImmune)사와 공동개발한 ADC(항체·약물 복합체) 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시장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계약을 영국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선급금 약 61억원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2784억원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조건도 포함됐다. 또 추후 익수다가 제3자 기술이전 시 받게 될 모든 기술료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수령 받는 수익배분(Revenue Sharing)조건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이전은 신약후보물질(LCB73, Anti-CD19 ADC)을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림프종 중 90%이상 차지하는 비호지킨림프종(NHL, Non-Hodgkin lymphoma)을 포함한 여러 B세포 혈액암을 대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동물시험을 통해 경쟁약물대비 우수한 약효와 독성 데이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4번째 ADC 기술이전이자 해외 항체전문회사와 발굴한 성과물의 첫 번째 기술이전"이라며 "후보물질의 임상이 성공하면 레고켐의 ADC 파이프라인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이전 규모는 이번 계약 포함해 7건으로 모두 2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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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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