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통화..시진핑 연내 방한 의지 확인
전병남 기자 2020. 5. 14. 06:30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젯(13일)밤 9시부터 34분간 통화를 하고, 시 주석의 연내 방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이 성사되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두 정상은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 등 양국 간 방역 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시 주석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일관된 지지의사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 방역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n번방 만들어 낸 24살 문형욱 "대구 성폭행도 내 지시"
- "무직입니다" 화 키운 학원 강사..1,500명 코로나 비상
- "아기도 있는데.." 한숨만 나오는 새벽 인력시장
- "마스크 있으신가요?" 2020년 지하철 신풍경
- 코로나 생이별 이겨낸 '비닐 상봉'..간호사 엄마 눈물
- "한약? 무조건, 미용성형 당연히!" 재난지원금 쓰세요
- 코로나로 아들 잃었다던 축구 선수, 뒤늦은 '살해 고백'
- 갑수목장, 충남대 퇴학당해도 수의사 될 수 있다?
- 10년 두문불출 자매 세상 밖으로..집안 쓰레기 6t
- 안 잡힌다 자신했던 '갓갓', 그는 24살 대학생 문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