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나랑 결혼할래요?" 난임 진단 받고 고준에 프러포즈 '오마베'[어제TV]

뉴스엔 2020. 5. 14. 06: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자연 임신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은 장나라가 고준에게 프러포즈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1회에서 장하리(장나라 분)는 결혼과 임신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다.

연애한지 10년도 넘은 장하리는 생리통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밤낮으로 일하느라 병원도 못 갔다고 의사에게 말한 장하리는 “제가 결혼보다 임신이 급한 나이라 난자동결보관 하려고 한다”고 임신을 향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육아지 ‘더 베이비’의 차장이자 편집장 대행인 장하리는 한약으로 난임 치료가 가능하다는 광고성 기사를 게재하는 문제로 본부장 방 소파에 드러누우며 적극적으로 항의했다. 본부장은 광고성 기사를 빼는데 허락했지만, 장하리를 따로 불러 미혼에게 “미혼한테 ‘더 베이비’ 편집장을 맡기지 않는 거 알지 않나. 가능성 없는 육아지에서 버티지 말고 편집장 자리 보장된 매체로 가서 자리 잡아라”고 권유했다.

장하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이상으로 해박한 육아 지식을 자랑했다. 그러나 잡지 구독자들은 “육아지인데 미혼이 기자를 할 수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장하리는 이 반응을 지켜보며 자신의 한계를 체감했다.

후배 직원들은 미모, 능력 뭐 하나 빠지지 않는데 장하리가 10년 넘게 연애를 못하는 것을 두고 의아해 했다. 이에 장하리는 과거 스튜디오 앞에서 처음 만난 남자에게 3초만에 반했던 일을 털어놨다. 장하리는 “잘 생긴 건 아니고 그 남자 울고 있었다. 나 우는 남자 처음 봤다. 남자의 눈물은 마음을 울린다”고 한이상을 떠올렸지만, 과거 한이상은 안약을 넣고 뒤를 돌아보던 중 장하리를 마주쳤던 상황이었다.

‘더 베이비’의 하우스 스튜디오 실장 남수철(조희봉 분)은 과거 장하리와 한이상을 이어주려고 했다. 한이상이 독진주의자라는 것을 몰랐던 장하리는 한 번의 터치로 남편과 키스까지 갔다는 박연호(백승희 분) 조언을 떠올리며 적극적으로 그에게 다가갔다.

한이상은 자신에게 다가와 대뜸 팔을 쓰다듬으며 말을 건네는 장하리에게 “무슨 인사를 노골적으로 하냐. 나한테 뭘 느꼈다면 호르몬 자극에 의한 욕망이니까 괜히 로맨틱한 상상으로 자기 최면 걸지 마라”며 “초면인데 조언 하나 하겠다. 외로우면 차라리 개를 키워라”고 일침 했고, 장하리도 한이상 반응에 “미친놈”이라고 발끈했다.

장하리는 출근하려고 나가던 중 집 1층에서 윤재영(박병은 분)이 짐을 풀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5년 만에 나타나 아무렇지 않게 딸과 함께 세입자로 들어왔다고 말하는 윤재영의 모습에 장하리는 황당해 했지만, 윤재영은 “사실은 애랑 둘이 살기가 막막해서 그래, 믿고 의지할 것이 너 뿐이다 친구야”라고 눌러 앉았다.

기획 기사를 준비하던 장하리는 임부 체험에 도전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장하리는 배가 부른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껴 직접 생활 속에서도 체험을 하기로 했다. 백화점에서 장하리는 한이상과 대면했다. 장하리는 개나 키우라 했던 한이상의 말을 떠올리며 한이상 앞에서 일부러 배를 내밀고 당당하게 걸었지만 한이상은 다른 것에 눈이 팔려 장하리를 아는체도 하지 않았다.

그때 장하리는 모르는 아이들과 부딪쳐 바지에 물을 덮어 썼고 때마침 생리통까지 시작됐다. 이를 본 주변 여성들은 장하리가 양수가 터진 것이라 오해해 호들갑을 떨었고, 이를 본 한이상이 차에 태워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장하리는 자존심에 진료를 거부한 채 도망갔지만, 극심한 생리통에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정신을 차린 장하리는 의사로부터 자궁내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장하리 난소 나이가 40세며 난자 동결 보관도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도 자연 임신 확률이 7% 밖에 안 되고, 자궁내막증 치료를 받은 후에 시도하면 확률이 더 낮아진다는 말을 들은 장하리는 충격을 받았다. 인생의 목표였던 ‘엄마’의 꿈을 이룰 수 없게 된 장하리는 병원을 빠져 나와서도 혼란스러워 했다.

그때 장하리 앞에 한이상이 나타났다. 장하리는 “이렇게 끝일 리가 없는데 왜 다 끝난 것 같지. 나랑 결혼 할래요?”라고 한이상에게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한이상은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장하리를 바라봤다. (사진=tvN '오 마이 베이비' 1회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