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독일, 6월 15일부터 국경 완전 개방

김범주 기자 2020. 5. 13.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전화통화를 통해서 국경을 열어서 여행 제한을 푸는데 합의했습니다.

국경 개방은 메르켈 총리의 제안으로 2단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달 15일부터는 1단계로 국경 검문이 일부만 진행되고 한 달 뒤에는 완전히 제한을 풀 방침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여름철에 독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동안 독일에 여행 제한을 풀자는 요구를 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독일 국경에서 검문 중인 독일 경찰

코로나19 사태로 폐쇄됐던 독일과 오스트리아 간에 국경이 다음 달 15일에 다시 개방됩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전화통화를 통해서 국경을 열어서 여행 제한을 푸는데 합의했습니다.

국경 개방은 메르켈 총리의 제안으로 2단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달 15일부터는 1단계로 국경 검문이 일부만 진행되고 한 달 뒤에는 완전히 제한을 풀 방침입니다.

오스트리아는 여름철에 독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그동안 독일에 여행 제한을 풀자는 요구를 해왔습니다.

지난 해 여름에는 독일인 관광객이 전체 외국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만 5천 927명, 사망자는 623명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