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개 부처에 '그린 뉴딜' 추진 보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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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그린 뉴딜' 추진과 관련한 서면 보고서 제출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2일) 국무회의 자리에서,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국제사회도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4개 부처에 이런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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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에 '그린 뉴딜' 추진과 관련한 서면 보고서 제출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12일) 국무회의 자리에서,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국제사회도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4개 부처에 이런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더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발굴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방안을 보고해달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4개 부처로부터 보고서를 받아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린 뉴딜'과 관련한 사업이 '한국판 뉴딜'에 일부 포함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든 포함되지 않든 '그린 뉴딜'과 관련한 사업은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게 문 대통령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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