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시민당 흡수 합당..의석 '177석'으로

김용태 기자 2020. 5. 13.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관위 신고를 마치면 21대 국회의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 등 177석으로 늘어납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오늘(13일) 오후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의 합당인 만큼 당명이나 지도체제 등은 변하지 않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시민당 합당수임기관 합동회의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내부 합당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선관위 신고를 마치면 21대 국회의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63석, 비례대표 14석 등 177석으로 늘어납니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오늘(13일) 오후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이 시민당을 흡수하는 방식의 합당인 만큼 당명이나 지도체제 등은 변하지 않습니다.

시민당 당원은 민주당으로 당적이 변경되는데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당원 자격심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당은 21대 총선에서 17명의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했으며 이들 중 양정숙 당선인이 부동산 의혹으로 제명되고 소수정당 출신 2명이 원 소속 정당으로 복귀해 14명이 민주당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