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왜 왔니' 일본 유래 의혹 벗었다

최이현 기자 2020. 5.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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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전통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일본군 위안부 인신매매를 묘사한 노래라는 의혹을 벗게 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민속학회의 연구 결과 '우리 집에 왜 왔니'와 '하나이치몬메'는놀이 방식에는 일본과 비슷한 점이 있으나 노래 선율이나 가사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충주 지역 '남대문놀이' 등 일제강점기 전부터 지역별로 전승한 놀이와 유사할 뿐 아니라, '하나이치몬메'는 1930년대 후반 이후에 보급된 노래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학계 일각에서는 '우리 집에 왜 왔니'가 일본의 놀이노래 '하나이치몬메(花一もんめ)'와 유사하며, 위안부 모집을 정당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래를 유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이현 기자 (tototo1@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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