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연내 1만 5천 대 공급

[경제 365]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 5천 대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되는 TV에는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TV에 연동해 작은 글씨를 크게 볼 수 있는 스마트 돋보기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또한 포커스 확대 기능으로 메뉴 등 글자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고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화면 확대와 자막 이동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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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인도법인 가스 누출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해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 지원단을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현장 지원단은 사고가 발생한 LG폴리머스인디아가 있는 인도 남부 비사카파트남으로 가서 공장 안정성을 검증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국내에서 사고 수습을 총괄 지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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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매장 직원의 밀착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을 위한 '혼쇼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안내데스크나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 고리를 부착하고 매장을 찾으면 직원이 별도 응대 없이 혼자서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신입사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번 서비스는 본점과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에서 15일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