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류현진, 내년쯤 토론토 홈 등판

김정우 기자 2020. 5.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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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 첫해 새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사장은 토론토 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MLB 사무국이 중립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지 않는 이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정규리그에서 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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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 첫해 새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오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블루제이스는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를 뒀습니다.

아직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봉쇄 조처가 풀리지 않았고, 국외에서 온 입국자들의 14일 격리 조처도 유효합니다.

이런 이유로 토론토에 1경기 또는 3연전을 치르려고 미국 연고 팀이 14일 격리를 감수하며 국경을 넘을 순 없습니다.

마크 셔피로 토론토 사장은 토론토 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MLB 사무국이 중립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지 않는 이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정규리그에서 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류현진은 3월 초 스프링캠프 중단 이후 캐나다의 입국 제한 조처로 현재 더니든에 머물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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