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녀온 인천 확진자의 30대 동거인도 코로나19 감염

전연남 기자 2020. 5.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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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남동구 확진자의 30대 동거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32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9일 부산 광안리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29살 B씨의 동거인입니다.

그는 B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전날 남동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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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다녀온 뒤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남동구 확진자의 30대 동거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32살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9일 부산 광안리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확진자 29살 B씨의 동거인입니다.

그는 B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들은 뒤 전날 남동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10일 남동구의 무인 코인노래방과 코인오락실에 들렀지만 최근 이태원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는 A씨와 접촉한 회사 동료 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A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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