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318조 원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최호원 기자 2020. 5. 1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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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타개하고자 2천600억 달러, 우리 돈 약 318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모디 총리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대국민담화에서 이 같은 경기부양책을 공개하고 "이는 인도의 자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 2천593명, 사망자는 2천33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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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타개하고자 2천600억 달러, 우리 돈 약 318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모디 총리는 이날 TV로 생중계된 대국민담화에서 이 같은 경기부양책을 공개하고 "이는 인도의 자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3월 25일부터 강도 높은 봉쇄 조처를 내렸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주 기준으로 인도의 실업률이 24.7%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 2천593명, 사망자는 2천331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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