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상트페테르부르크 코로나19 병원서 불.."환자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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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입원 중이던 감염 환자 5명이 숨졌습니다.
불은 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던 병원 건물 6층의 중환자실에서 시작돼 10 제곱미터(㎡) 면적의 내부 시설을 태우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수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역시 인공호흡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환자 1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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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코로나19 치료 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입원 중이던 감염 환자 5명이 숨졌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성(聖) 게오르기 병원'에서 의료 기기 문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던 병원 건물 6층의 중환자실에서 시작돼 10 제곱미터(㎡) 면적의 내부 시설을 태우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환자와 의료진 150명이 긴급 대피했지만,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던 코로나19 환자 5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잠정 조사 결과 중환자실 인공호흡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수도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치료 병원에서 역시 인공호흡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환자 1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불이 난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병원의 인공호흡기들은 러시아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러시아 보건당국은 모든 병원의 인공호흡기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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