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사로 변신한 이승우.."올림픽, 꼭 가고 싶어요"
<앵커>
벨기에리그에서 힘겨운 시즌을 보낸 이승우 선수가 재기를 꿈꾸며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가 조기 종료돼 일찌감치 귀국한 이승우는 요즘 유소년 축구교실을 찾아 땀을 흘립니다.
훈련 파트너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훈련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형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어디서 나와요?]
[이승우 : 형? 많이 먹고 키 크고 그러면 빨라져.]
[형 키 작잖아.]
[팩트폭격]
[이승우/신트트라위던 공격수 : 신이 나고, 에너지 넘치고, 제가 저 나이 때에 했었던 기억도 나고….]
승승장구하던 이승우에게 지난 1년은 악몽 같았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찾아 떠난 벨기에에서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단 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이승우/신트트라위던 공격수 : 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어떻게) 더 나아가서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승우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지만, 올해 22살로 연령 제한에 걸리지 않는 데다 풍부한 국제무대 경험을 살려 다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이승우/신트트라위던 공격수 : 국가대표를 뭐 병역 그런 걸로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도쿄에 꼭 가서 더 높은 곳까지 다 같이 가서 서로 좋았으면 좋겠어요.]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김병직)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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