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코로나 사태에도 17% 증가

이용성 기자 2020. 5. 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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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됐던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4월 4078만2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7.2% 증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피처폰을 포함한 4월 중국의 휴대전화 판매량은 4172만8000대로 작년 동월보다 1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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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됐던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4월 4078만2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7.2% 증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의 매장.

피처폰을 포함한 4월 중국의 휴대전화 판매량은 4172만8000대로 작년 동월보다 14.2%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하고 나서 중국 휴대전화 판매량이 작년 동월 대비 순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월 중국의 휴대전화 판매 증가율은 각각 -38.9%, -56.0%, -23.3%였다.

다만 올해 1∼4월 전체로는 휴대전화 판매량이 9068만1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2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보급률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의 4월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1638만2000대로 전체 판매 휴대전화의 39.3%를 차지했다. 새로 팔리는 휴대전화 10대 중 거의 4대는 5G 스마트폰인 셈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스마트폰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중국 시장이 가장 먼저 정상화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월등하게 높은 화웨이가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정보 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3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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