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韓 정부 '수출규제 해제 입장' 요구에 확답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한국을 겨냥해 단행한 수출 규제 해제 여부에 대한 입장을 이달 말까지 밝히라는 한국 정부 요구에 대해 "적절한 수출 관리 차원에서 수시로 수출관리를 평가해 나간다"고 반응하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 이달 말까지 규제 조치의 철회 여부를 판단해 한국 측에 답변할지에 대해선 "상대국 정부의 얘기이므로 특별히 그것에 대해 코멘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한국을 겨냥해 단행한 수출 규제 해제 여부에 대한 입장을 이달 말까지 밝히라는 한국 정부 요구에 대해 "적절한 수출 관리 차원에서 수시로 수출관리를 평가해 나간다"고 반응하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 당국자는 오늘(12일) 한국 정부의 데드라인 통보와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한국 측의 기자회견은 한국 측 판단으로 대응하는 것이므로 우리가 얘기할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우리는 그간 얘기해온 것처럼 적절한 수출관리 관점에서 수시로 수출관리 평가를 해나간다는 입장"이라며 "그 이상의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요구에 따라 이달 말까지 규제 조치의 철회 여부를 판단해 한국 측에 답변할지에 대해선 "상대국 정부의 얘기이므로 특별히 그것에 대해 코멘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식에 침 뱉고, 담배꽁초까지..中 요리사 황당 만행
- 프로포폴 병원 직원 "유력 인사 투약 목격..실명 못 밝혀"
- 경비원 폭행 가해자가 태진아 매니저?..직접 밝힌 입장
- 곽정은 "외삼촌 코로나19로 사망"..애틋한 사연 밝혀
- 日, 감염병 매뉴얼 성실히 지켰다..그건 "검사 억제"
- 정경심 재판 쟁점 분석..체험활동확인서는 '속임수'인가
- 윤미향 "UCLA 딸 뒷조사까지..탈탈 털린 조국 생각나"
- [영상] "안 잡혀" 조롱한 '갓갓'..영장심사서 드러난 실물
- [단독] 한지상의 여성 팬 고소 사건..사과받을 사람은 누구?
- 괴증상 시달리는 완치자 등장..코로나19 미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