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등 3곳 봉쇄령 이달 말까지 연장

김용철 기자 2020. 5.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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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곳에서도 16일부터 일부 대중교통의 운행 재개를 허용하는 등 봉쇄령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다만 봉쇄령을 수정, 일부 제조 공장 가동과 제한된 범위에서 대중교통 운행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등 15일까지 봉쇄령이 내려진 나머지 지역은 중·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해 16일부터 저강도 사회적 격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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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착용한 필리핀 마닐라 시민들

필리핀 당국은 메트로 마닐라 등 3곳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령 시한을 오는 15일에서 31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3곳에서도 16일부터 일부 대중교통의 운행 재개를 허용하는 등 봉쇄령을 다소 완화했습니다.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코로나19 환자의 80% 이상이 발생한 메트로 마닐라와 라구나주, 세부시에 대한 봉쇄령을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필수 서비스와 근무 목적 외에는 이동이 제한되고 각급 학교 휴교령도 유지됩니다.

다만 봉쇄령을 수정, 일부 제조 공장 가동과 제한된 범위에서 대중교통 운행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 등 15일까지 봉쇄령이 내려진 나머지 지역은 중·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해 16일부터 저강도 사회적 격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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