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중 긴장 속 미국산 79개 품목 보복관세 면제

김용철 기자 2020. 5.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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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79종의 미국산 제품을 대미 보복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재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2일 희토류 광석과 금·은 광석, 항공 레이더, 의료용 소독제 등의 추가 관세 면제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일 때 대미 추가 관세를 발표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일부 품목의 관세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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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79종의 미국산 제품을 대미 보복 관세 부과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재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12일 희토류 광석과 금·은 광석, 항공 레이더, 의료용 소독제 등의 추가 관세 면제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관세 면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년간입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일 때 대미 추가 관세를 발표한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일부 품목의 관세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 2월에는 핵심 품목인 대두와 돼지고기를 포함한 696개 미국산 품목에도 관세 면제 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중 양국 간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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