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텔레그램 '주홍글씨' 대화방 운영진 구속영장 신청

안희재 기자 2020. 5.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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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대화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 성 착취물 수백여 개를 만들어 유포하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아동 성 착취물 등 120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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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대화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 성 착취물 수백여 개를 만들어 유포하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아동 성 착취물 등 120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일명 '주홍글씨', '완장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관리한 운영진 중 한 명으로, 평소 '미희'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곧 열릴 예정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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