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대검, 공수처·수사권 관련 일선 검찰 의견 청취

배준우 기자 2020. 5.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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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올해 하반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 등을 앞두고 일선 검찰청을 상대로 의견 청취에 나섭니다.

법무부는 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령안 초안을 지난 4월까지 만들어 5월부터는 검찰과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의견을 들으며 후속 협의를 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대검 검찰개혁추진단은 지난 11일부터 전국의 검찰청을 돌며 검사들을 대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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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올해 하반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 등을 앞두고 일선 검찰청을 상대로 의견 청취에 나섭니다.

법무부는 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령안 초안을 지난 4월까지 만들어 5월부터는 검찰과 경찰 등 유관 기관의 의견을 들으며 후속 협의를 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오늘(12일) 수도권 내 일선 검찰청 형사부장 등 20여 명을 만나 저녁 식사를 합니다.

검찰개혁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검 검찰개혁추진단은 지난 11일부터 전국의 검찰청을 돌며 검사들을 대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간담회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대검은 검찰개혁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일선과 공유하고, 향후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은 일선 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법무부와도 공유할 방침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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