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 생선 공장에서 한 명이 533명에 코로나 전염

김지성 기자 2020. 5.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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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의 한 생선가공 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533명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방송에서 가나의 대서양 연안 도시 테마에서 1명의 '슈퍼전파자'가 다른 직원들에게 코로나19를 걸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 전원이 한 사람에게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은 가나 전체 확진자의 11.3%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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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나의 한 생선가공 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533명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방송에서 가나의 대서양 연안 도시 테마에서 1명의 '슈퍼전파자'가 다른 직원들에게 코로나19를 걸리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 전원이 한 사람에게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질병이 어떻게 그 공장에 퍼졌는지, 안전 조치가 제대로 돼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은 가나 전체 확진자의 11.3% 정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생선 공장은 세계 유수의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인 타이유니온그룹 산하 파이어니어 푸드 통조림공장으로 전해졌습니다.

가나의 확진자는 지난 3월 중순 첫 발병 이후 지금까지 4천700명으로 서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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