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코로나19 충격에 올해 영업 이익 80%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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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8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실적보고서에서 올해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79.6% 감소한 5천억 엔, 우리 돈 약 5조7천113억 원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4천428억6천900만 엔, 약 27조8천785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1.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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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8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실적보고서에서 올해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79.6% 감소한 5천억 엔, 우리 돈 약 5조7천113억 원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서서히 회복해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에 걸쳐 작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제하고 산출한 수치입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앞으로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나라에서 급격한 하강이 우려된다"며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면에서도 이미 그런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4천428억6천900만 엔, 약 27조8천785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1.0% 감소했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는 895만8천 대로 전년보다 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코로나 충격은 2008년 금융위기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요타 측은 다만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비만큼은 조금도 줄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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