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완전 범죄 자신한 '갓갓'..경찰의 '新 수사기법'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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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운영자 '갓갓'이 경찰이 도입한 새로운 디지털 수사기법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2일) 경찰은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가 IP 추적 등 기존 인터넷 범죄 수사기법에 '디지털증거분석기법'을 가미해 갓갓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전담팀인 사이버수사대에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여청수사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지난 7월 처음 존재를 알게 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갓갓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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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운영자 '갓갓'이 경찰이 도입한 새로운 디지털 수사기법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2일) 경찰은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가 IP 추적 등 기존 인터넷 범죄 수사기법에 '디지털증거분석기법'을 가미해 갓갓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범행해오던 중 붙잡힌 '박사' 조주빈과 달리, 갓갓은 수개월 전 텔레그램 활동을 접고 흔적을 지워 그동안 수사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수사전담팀인 사이버수사대에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여청수사팀 등을 추가로 투입해 지난 7월 처음 존재를 알게 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갓갓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리면 범죄인들이 알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면서 "갓갓이 사용한 앱만으로는 못 잡고 다양한 수사기법을 통해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갓갓과 관련한 정보는 24살 대학생이라는 점만 알려졌고, 조만간 신상공개위원회에서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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