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김태년 정신 감정해야"..민주당 "막말 사과하라"

김용태 기자 2020. 5. 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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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에 대해 "교섭단체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며 교섭단체가 돼도 상임위원장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수석부대표는 "비교섭단체들과 '4+1'이라는 괴물로 국회를 운영한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른 원내교섭단체인 한국당과 국회 운영 일정을 협의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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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한국당 백승주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한국당 백승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향해 "병원을 방문해 정신건강에 대해 감정해 볼 필요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당에 대해 "교섭단체로 인정할 이유가 없다"며 교섭단체가 돼도 상임위원장을 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수석부대표는 "비교섭단체들과 '4+1'이라는 괴물로 국회를 운영한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른 원내교섭단체인 한국당과 국회 운영 일정을 협의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법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총선 거듭된 막말로 냉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사실을 벌써 망각한 언사"라며 "백 의원은 부적절한 발언을 즉시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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