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94세 전 대통령의 성추행 혐의 수사
노동규 기자 2020. 5. 1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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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여기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올해 94살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스탱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인터뷰차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독일 공영방송 WDR 소속 여기자 슈트라케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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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여기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올해 94살 지스카르 데스탱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정식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스탱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인터뷰차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독일 공영방송 WDR 소속 여기자 슈트라케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슈트라케 기자는 독일 헬무트 슈미트 전 총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 지도자를 재조명하기 위해 데스탱 전 대통령을 만났다가 세 차례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3월 프랑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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