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회' 앞두고 정치개혁 요구한 학자 경찰에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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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양회를 앞두고 중국 내에서 정치개혁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지만 중국 당국은 구금과 연행 등으로 이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명보 등에 따르면 SNS를 통해 코로나 발생과 확산이 중국 정치체제의 후진성을 드러냈으며 중국 정부가 시민사회를 파괴하고 독립 언론이 존재할 수 없게 했다고 비판한 유명 헌법학자 장쉐중이 공안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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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즉 양회를 앞두고 중국 내에서 정치개혁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지만 중국 당국은 구금과 연행 등으로 이를 탄압하고 있습니다.
명보 등에 따르면 SNS를 통해 코로나 발생과 확산이 중국 정치체제의 후진성을 드러냈으며 중국 정부가 시민사회를 파괴하고 독립 언론이 존재할 수 없게 했다고 비판한 유명 헌법학자 장쉐중이 공안에 연행됐습니다.
장쉐중은 정당과 언론 자유를 보장하고 공산당 특권이 박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중화권 언론은 전했습니다.
앞서 중국 후베이성 잉청 시에선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한 반체제 인사 두다오빈이 가택연금을 당한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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