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부실수사 의혹 경찰관 징계성 인사

김덕현 기자 2020. 5.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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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여성청소년수사팀 A 경위를 모 지구대로 전보 발령했습니다.

연수서는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실하게 수사한 A 경위가 계속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근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징계성 인사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실 수사 의혹으로 A 경위와 함께 감찰 조사를 받는 연수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은 각자 현 근무지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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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집단 성폭행 혐의' 또래 남학생 2명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범행 현장의 CCTV 일부 영상을 확보하지 않아 부실 수사 의혹을 받고 있는 담당 경찰관이 지구대로 전보 조치 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여성청소년수사팀 A 경위를 모 지구대로 전보 발령했습니다.

연수서는 중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실하게 수사한 A 경위가 계속 여성청소년수사팀에서 근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징계성 인사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12월 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남자 중학생 2명의 동급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한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실 수사 의혹으로 A 경위와 함께 감찰 조사를 받는 연수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전·현 팀장은 각자 현 근무지에서 계속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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