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 훈련 중 오인 사격..이란군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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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TV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소속으로 알려진 프리깃함에서 발사된 신형 대함미사일이 표적 인근에 있던 이란 해군 지원함에 맞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언론이 군사 훈련 중 일어난 사고를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어난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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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이 오만만에서 훈련 도중 자국 함정에 오인사격을 가해 이란군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란 국영TV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소속으로 알려진 프리깃함에서 발사된 신형 대함미사일이 표적 인근에 있던 이란 해군 지원함에 맞았습니다.
표적을 설치한 지원함이 위험지역을 벗어나기 전에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국영TV는 이 사고로 적어도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천270㎞ 떨어진 자스크항 인근 오만만으로, 이란 해군은 호르무즈해협으로 연결되는 민감한 해역인 오만만에서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언론이 군사 훈련 중 일어난 사고를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어난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갈무리,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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