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3명 코로나19 확진..'이태원 클럽' 방문 하사와 식사

김학휘 기자 2020. 5.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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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간부 3명은 A 하사와 같은 부대인 사이버사령부 소속으로, 이들은 A 하사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과 10일에는 각각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과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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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간부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A 하사로 인한 군 내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이라며 "누적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된 간부 3명은 A 하사와 같은 부대인 사이버사령부 소속으로, 이들은 A 하사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A 하사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8일 별도의 군 시설에 격리됐습니다.

9일과 10일에는 각각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과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A 하사는 일과 후 이동을 통제하는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지난 2일 새벽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인근 유흥 시설을 이용한 장병의 자진신고를 받았고, 신고한 장병 49명에 대해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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