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 빅히트 엔터 최고 경영진 개편, 방시혁 의장 책임경영 체제 출범[공식]

김은애 입력 2020. 5. 1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최고 경영진 개편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이번 최고 경영진 개편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빅히트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_최고경영진 개편_방시혁 의장 윤석준 Global CEO 박지원 HQ CEO(좌측부터)

[OSEN=김은애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최고 경영진 개편을 통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빅히트는 지난달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빅히트의 이사회 의장(이하 의장) 및 단독 대표이사로 방시혁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윤석준 Global CEO (CEO, Global & Business)와 박지원 HQ CEO (CEO, HQ & Management)를 선임하며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알렸다.

이번 최고 경영진 개편은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빅히트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는 엔터 산업의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강조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를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핵심 사업 및 중요 사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의사 결정을 앞장서 이끌며, 프로듀서로서 빅히트 멀티 레이블의 음악 제작 및 크리에이티브 부분을 책임지고 리드한다.

방탄소년단

그동안 빅히트의 사업부문을 이끌어 온 윤석준 Global CEO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과 확대를 책임진다. 공연과 IP(지식재산권), 플랫폼 사업 등 기존 업무 영역을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규모로 확장시키면서 빅히트의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빅히트는 최근 미국 서부에 빅히트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윤 Global CEO는 미국 법인을 기반으로 현지의 톱 클래스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번 최고 경영진 개편과 함께 신임 박지원 HQ CEO가 부임한다. 박지원 HQ CEO는 국내 조직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 경영을 책임지며, 내실을 강화하고 조직을 혁신하게 된다. 글로벌 기업 넥슨에서 오랜 기간 전문 경영인으로 활약해 온 인물로,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빅히트의 기업 고도화와 조직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빅히트는 “이번 최고 경영진 개편을 통해 그동안 추구해 온 ‘엔터테인먼트 산업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마쳤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바탕으로, 빅히트의 성공 공식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해 나감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혁신하고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

     △ 방시혁 (Chairman & CEO)

◆ CEO  

     △ 윤석준 (CEO, Global & Business)

          - 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이사, 사업기획실장, 사업본부장, CBO(사업총괄), 사업부문 대표          

     △ 박지원 (CEO, HQ & Management)

          - 전 넥슨 코리아 CEO, 넥슨 저팬 Global COO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