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태원 방문자' 비협조에 고강도 대책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와 관련해 방문자의 협조가 늦어지면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가 급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검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태원 유흥업소 방문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와 관련해 방문자의 협조가 늦어지면 강도 높은 대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시가 급하지만 아직도 상당수는 연락이 되지 않고 검사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수도권 지역 감염 확산을 최소한으로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속도가 관건인 만큼 수천 명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들을 신속히 찾아내 진단검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자체는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최단 시간 내 방문자들을 파악하고, 특히 경찰청은 관련 기관의 협조 요청에 적극 응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부부의 세계' 미성년자 배우, SNS에 술 · 담배 사진 논란
- '억울해' 경비원의 극단적 선택..입주민들 입 열었다
- '이태원발 확진' 제주 피부관리사, 사흘간 127명 시술
- 손목 묶어 가두고 굶기고 때리고..아들 숨지게 한 친모
- 흐르던 강물, 갑자기 분홍색으로?..이유 모를 기현상
- 클럽 방문자 36% 연락 끊겼다..1,900여 명 추적 중
- "시진핑, WHO에 전화..'팬데믹 선언' 연기 요청했다"
- "애국심 때문에 출근, 무섭다"..美 백악관도 '확진 비상'
- 마스크 안 쓰니 경찰이 '내동댕이'..테이저건도 들어
- '개막 5연승' 롯데 파죽지세..외인 쌍두마차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