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털과 괴리 커진 증시, 하락 가능성 염두해야

최정희 2020. 5. 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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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중심으로 한 중앙은행의 유동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언제까지 유동성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어 "지금은 펀더멘털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펀더멘털과 증시의 괴리가 커진 상황"이라며 "언제까지 유동성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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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중심으로 한 중앙은행의 유동성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언제까지 유동성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시가 펀더멘털과 괴리가 커진 만큼 하락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주식시장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다.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고 경제 및 기업 실적 등 펀더멘털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증시 상승 흐름이 지속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펀더멘털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펀더멘털과 증시의 괴리가 커진 상황”이라며 “언제까지 유동성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의 갈등은 언제든지 부각돼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관세 부과가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서도 보복 조치가 가능해 리스크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유동성 공급에 의해 지수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으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지수의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응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적절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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