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외연도항 바지선 부분 침수..기름유출은 없어

이은중 2020. 5. 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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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 9일 오전 3시 4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항에서 900t급 바지선 A호가 강한 풍랑으로 선체가 일부 기울어지며 침수됐다.

배는 닻이 내려진 상태로, 선수쪽 일부가 물에 잠겼다. 바지선에는 경유 300∼400ℓ가 실려 있으나 밸브 폐쇄와 에어벤트(통풍구) 봉쇄조치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사진은 기울어진 바지선. 2020.5.10

[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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