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 인근 '토지거래허가구역' 추진
김기태 기자 2020. 5. 10. 12:15
정부가 '5·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 발표 이후 주변 지역에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기 대응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책 발표 이후 개발 기대감으로 매물이 회수되는 등 가격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는 용산 철도 정비창 부지 근처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가격 급등지역은 공공 재개발 사업에 추진을 배제하는 등 고강도 조치가 취해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5·6 공급대책 발표 직후 투자심리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는 용산 정비창 부지 근처를 곧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민아, 결혼 약속한 남친과 결별 "신뢰가 무너졌다"
- 그날의 클럽, 수십 명 남성들 가까이서..전파 쉬웠던 이유
- [현장] 코로나 두려움 어디로..부산 서면 클럽 '북적북적'
- 왜 겨울이 아니라 '봄'에 자살률이 가장 높은 걸까?
- 코로나 사망자 1만 명 넘은 날, 제트스키 즐긴 대통령 '뭇매'
- 입양 자녀 31명과 한집에..대가족의 슬기로운 격리 생활
- 간식 얻어먹기의 고수..똑똑한 길냥이가 집냥이 된 사연
- 첫 환자 이전 '조용한 전파' 있었나..이태원에 무슨 일이
- '그알' 갱티고개 살인사건, 흉부 타이어흔이 말한 것은
- BBC가 외친 "41살 이동국!"..전 세계 'K리그 생중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