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논란' 정의기억연대 "기부금 상세 내역 모레 공개"

한상우 기자 2020. 5. 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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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후원금 사용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정의기억연대가 다음 주 정기 수요집회를 예정대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정의기억연대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을 쓰지 않고 있다며 수요집회에도 더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피해 할머니 지원과 국제 사회 인식 제고 활동 등에 기부금을 썼다"면서 모레(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상세 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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