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등록 유권자 전원에 대선 우편투표 용지 발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가 올해 11월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우편투표를 할 수 있도록 등록 유권자 전원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모든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할 수 있도록 대선 투표용지를 발송하기로 한 주정부는 캘리포니아가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가 올해 11월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우편투표를 할 수 있도록 등록 유권자 전원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유권자의 접근과 공공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등록 유권자 전원에게 우편 투표지를 발송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선거와 투표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이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UPI 통신 등이 전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모든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할 수 있도록 대선 투표용지를 발송하기로 한 주정부는 캘리포니아가 유일하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기준 128만3천929명, 사망자는 7만7천180명이다.
대선에 우편투표를 허용하는 문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공화당은 조작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고, 민주당은 투표율 제고를 이유로 찬성하며 견해차를 드러내 왔다.
runran@yna.co.kr
- ☞ '부부의 세계'를 함께 보는 부부들에게 물었습니다
- ☞ 이태원 클럽 방문한 20대 확진자 사흘간 백화점 근무
- ☞ 전현무 연인 이혜성 아나운서, KBS에 사표…이유는?
- ☞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새 과제 만드는 태종 같아"
- ☞ DNA 족보는 그를 지목했다…29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 ☞ 여친 나체 촬영 뒤 "안 만나주면 유포" 협박하더니 결국
- ☞ 6개월 일하며 월 10만원씩 모으면 240만원으로
- ☞ 정부 혼선에 코로나19 '치료 기대' 약 엉뚱한 곳으로?
- ☞ 장염으로 입원한 초등생, 수액주사 맞다가 심정지 사망
- ☞ "불났어요, 나오세요"…20여명 대피시키는 경찰 영상 화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구미시장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이승환 "법적 대응"(종합2보) | 연합뉴스
- "동네서 보살님 유명하죠"…'계엄모의' 수첩 발견된 점집 가보니 | 연합뉴스
- 3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40대 엄마…"좋은 일 했으니 행복할 것" | 연합뉴스
- 계엄군 일선 지휘관까지 대부분 육사…非육사는 배제된 듯 | 연합뉴스
- 아내가 동성 연인에게 준 금품, 협박으로 되찾은 남편 실형 | 연합뉴스
- 10년 넘게 별거한 남편 사망…법원 "아내에 유족연금 줘야" | 연합뉴스
- 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입사 3년반만에 전무 됐다 | 연합뉴스
-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 연합뉴스
- 자해 말리던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아들 붙잡혀 | 연합뉴스
- 바이든, '사형 찬성' 트럼프 취임 앞두고 사형수 무더기 감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