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보고서 쇼크'에도 ..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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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대폭 줄었음에도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실업률이 14.7%로 급등하는 등 일자리 감소 폭과 실업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나빴지만 투자자들은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고 평가하며 이는 증시가 오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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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대폭 줄었음에도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실업률이 14.7%로 급등하는 등 일자리 감소 폭과 실업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나빴지만 투자자들은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고 평가하며 이는 증시가 오르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55.43포인트, 1.91% 오른 2만4331.3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8.61포인트, 1.69% 상승한 2929.80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121.32로 전일에 비해 141.66포인트, 1.58% 올랐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4월 한 달 동안 205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져, 실업률이 3월 4.4%에서 14.7%로 급등했다고 8일 미 노동부는 발표했다. 노동부가 월간 고용변동을 가계 및 기업 조사로 작성해 '고용보고서'로 발표하기 시작한 1948년 이후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다. 그만큼 실직자가 늘어났다는 뜻이다.
그러나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는 시장 전망치보다는 나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설문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4월 한달간 2150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업률은 16%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었다.
아트 호건 내셔널증권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부정적인 경제 지표 쓰나미와 점진적인 경제 재개방을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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