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권투' 한다며 반려견 학대한 美 여성.."동물 애호가 불러" 조롱도

이서윤 에디터 2020. 5. 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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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권투 장갑을 낀 채 반려견을 심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한 여성이 반려견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하는 모습을 촬영한 13초짜리 영상이 사진·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여성은 권투 용구를 착용한 채 반려견을 일방적으로 공격했고, 반려견은 뛰어오르고 울부짖으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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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권투 장갑을 낀 채 반려견을 심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한 여성이 반려견의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하는 모습을 촬영한 13초짜리 영상이 사진·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스냅챗'에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영상에서 여성은 권투 용구를 착용한 채 반려견을 일방적으로 공격했고, 반려견은 뛰어오르고 울부짖으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영상 마지막에 여성은 "너무 세게 때려서 나한테도 충격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촬영하던 남성은 "우리는 동물과 권투를 하는 중이다. 이걸 사라 맥라클란이 봐야 하는데"라며 웃기도 했습니다. 사라 맥라클란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가수로 동물권 운동가로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누리꾼들은 "잘못한 줄도 모르고 조롱까지 하고 있다"며 분노했습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직원 크리스틴 셸라스 씨. (사진='Idaho News 6' 유튜브)


동물권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해당 영상에 관한 제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단체 측은 영상 속의 여성이 누군지 알아냈다며 "지역 검찰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아이다호주(州)에서는 동물 학대를 매우 무겁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의 행위는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5천 달러의 벌금형이 선고될 수 있는 범죄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Idaho News 6' 유튜브, 'Idaho Humane Society'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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