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플라워 슈퍼문', 우리나라 각지서 포착

2020. 5.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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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올해 마지막 슈퍼문'입니다.

어젯(7일)밤 올해 마지막 슈퍼문이 세계에서 곳곳에서 떠올랐습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때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치는 '근지점 삭망'이라는 현상으로 생기는데요.

평소에 우리가 볼 수 있는 보름달보다 10%에서 15% 정도 훨씬 더 크게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이번 슈퍼문은 봄의 시작과 함께 떠오르는 게 마치 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아서 '플라워 슈퍼문'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도 올해 마지막 선명한 슈퍼문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 야구장에서는 슈퍼문이 구장의 조명만큼이나 빛나는 모습이었고 경남 망운산 정상에서는 슈퍼문이 남해바다를 은은하게 비추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슈퍼문 보면서 소망한 것들 모두 이뤄지시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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