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들고..76일 만의 장병 휴가 표정
2020. 5. 8. 17:42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무려 76일 동안 제한됐던 우리 장병들의 휴가가 오늘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76일 만에 장병 휴가'입니다.
우리 장병들의 휴가 제한이 풀린 건 2월 22일 이후 무려 76일 만입니다.
오늘 오전 오랜만에 휴가증을 들고 위병소를 나서는 병사들의 모습인데요.
두 달 넘게 정말 오랜만에 휴가길에 오른 병사들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거나 가족이나 애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은 보내는 걸 꼽았습니다.
특히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서 홍삼 같은 어버이날 선물을 손에 든 병사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76만에 휴가 제한이 풀린 건 이번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에 따른 겁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외출을 허용한 뒤 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국내 확진자도 하루 10명 내외로 안정화 추세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얼른 집밥 먹고 푹 쉬시길ㅎㅎ" "이렇게 부푼 마음으로 나왔는데 혹시나 상황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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