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비상'..박원순 시장 "집합 금지 행정명령 검토"
김휘란 에디터 2020. 5. 8. 13:54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가 악화할 경우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8일) 오전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열고 용산구 클럽 관련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전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사례가 "수습 기간 중 발생한 집단감염"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사태가 악화할 경우 다중밀접접촉업소 등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8일) 확인된 11명의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지난 2일 새벽 이태원 일대 클럽과 주점 등에 다녀간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관련해 발생했습니다.
현재 해당 업소들은 긴급 방역 후 일시 폐쇄한 상태며, 대체로 방역 지침을 준수했으나 경로나 명단이 일부 부정확해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구성 : 김휘란, 촬영 : 황인석, 편집 : 박승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 터지자, 전현무 반응이..
- "굶기기도.." 유명 수의대생 유튜버 동물 학대 논란
- '확진자 방문' 이태원 클럽, 유명 걸그룹 멤버도 있었다?
- 손흥민, 해병대 군사훈련 1등..군 생활도 '월클이네!'
- '스쿨존 무단횡단' 서인영 사진 논란..누리꾼 뭇매
- 흙구덩이에 '노모 생매장'..구조되자마자 "아들 걱정"
- [영상] 차량 마구 달리는데..中 다리, 파도처럼 '출렁'
- [영상] "사람들 픽픽 쓰러져"..인도 LG화학 공장 '가스 참사'
- 유흥업소 온 남성 손님에게 "여자 원피스 입고 놀자"
- [현장] 조국 첫 재판 출석 "지치지 않고 싸우겠다"